LG에너지솔루션 제외하면 59% 감소로 바뀌어
LG화학은 올해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4조1777억 원, 영업이익 9012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3.8%,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것이다. 전분기(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2.6% 각각 늘었다.
그러나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9.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9.1%나 감소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따른 석유화학 시황 악화가 본격화하면서 수익성 감소의 영향이 있었지만, 첨단소재와 에너지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중심 사업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이끌었다"며 "4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석유화학 시황의 점진적인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양극재 등 첨단소재의 근간인 전지재료 사업을 지속 확대해가며 이익의 규모를 더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7조6482억 원, 영업이익 5219억 원으로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유럽 및 북미 고객사 수요 개선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증가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LG화학은 밝혔다. 첨단소재부문도 매출 2조5822억 원, 영업이익 4158억 원을 올렸다.
그러나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4931억 원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926억 원에 그쳤다. LG화학은 "유가 상승 및 세계적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감소세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악화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4분기에도 글로벌 수요 부진 지속 및 공급 증가 등으로 어려운 시황이 예상되지만, 올해 하반기 저점을 찍고 이후 점진적인 시황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252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중국 에스테틱 사업 회복 지연 및 연구·개발(R&D) 비용 집행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팜한농은 매출 1566억 원에 34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김성훈 기자
LG화학은 올해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4조1777억 원, 영업이익 9012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33.8%, 영업이익은 23.9% 증가한 것이다. 전분기(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2.6% 각각 늘었다.
그러나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실적을 제외할 경우,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9.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9.1%나 감소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따른 석유화학 시황 악화가 본격화하면서 수익성 감소의 영향이 있었지만, 첨단소재와 에너지솔루션 등 신성장 동력 중심 사업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이끌었다"며 "4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석유화학 시황의 점진적인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양극재 등 첨단소재의 근간인 전지재료 사업을 지속 확대해가며 이익의 규모를 더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7조6482억 원, 영업이익 5219억 원으로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유럽 및 북미 고객사 수요 개선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증가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LG화학은 밝혔다. 첨단소재부문도 매출 2조5822억 원, 영업이익 4158억 원을 올렸다.
그러나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4931억 원을 올렸으나, 영업이익은 926억 원에 그쳤다. LG화학은 "유가 상승 및 세계적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감소세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악화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4분기에도 글로벌 수요 부진 지속 및 공급 증가 등으로 어려운 시황이 예상되지만, 올해 하반기 저점을 찍고 이후 점진적인 시황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2252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중국 에스테틱 사업 회복 지연 및 연구·개발(R&D) 비용 집행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팜한농은 매출 1566억 원에 34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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