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간 31주년 특집 여론조사 - 연금개혁·정부과제
“저출산 · 고령화 대응 시급” 22.9%
“부동산 안정화 최우선을” 20.4%
문화일보 창간 31주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저출산, 인구 고령화 대응’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1일 문화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가장 시급한 것으로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 대응’(22.9%), ‘부동산 안정화’(20.4%), ‘빈부 격차 완화’(19.5%), ‘청년 일자리 확충’(14.0%), ‘규제 혁신’(8.3%), ‘비정규직 처우 개선’(5.5%) 순으로 조사됐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이 소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즉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는 2021년 현재 0.81명으로 세계 최하위권이다. ‘저출산, 인구 고령화 대응’ 응답은 남성, 18∼29세·30대, 화이트칼라 및 학생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 안정화’ 응답은 여성, 30대, 경기·인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변화된 여건에 맞춰 국민연금 제도 개혁이 필요한지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견(88.2%)이,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7.5%)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동의한다’는 의견은 전 계층에서 80∼90% 수준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만일 국민연금 제도 개혁이 이뤄지면, 더 선호하는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는 ‘더 내고 더 받는 방식’(51.2%)이 ‘덜 내고 덜 받는 방식’(39.8%) 응답보다 11%포인트가량 높았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33.9%, 부정평가 59.4%로 조사됐다.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기관:엠브레인퍼블릭 △일시:2022년 10월 29~30일 △대상: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9.8% △오차 보정 방법:2022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용: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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