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인 가구 1만1000가구에 실내용 ‘도로명주소 SOS 스티커’ 배부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1인 가구는 자택 내 낙상, 화재 등 긴급상황 시 신고가 지연되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구는 도로명주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1인 가구에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주소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

스티커는 가로 15㎝·세로 16㎝ 크기로, 어르신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큰 글씨체로 제작했다. 낙상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화장실 벽면이나 냉장고, TV 옆에 붙일 수 있도록 자석을 부착했다.

스티커에는 해당 가구의 도로명주소 외에 119·112·129(보건복지부 상담센터)·1533-1179(병원 안심동행) 등 전화번호가 적혀 있으며 자녀 등 보호자의 긴급연락처도 직접 적을 수 있도록 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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