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고려대)이 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남자싱글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시형(고려대)이 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남자싱글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시형(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개인 최고점수를 작성했다.

이시형은 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3차 대회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0.09점, 예술점수(PCS) 75.99점으로 합계 166.08점을 받았다. 이시형은 전날 쇼트 프로그램 76.54점을 합해 총 242.62점으로 4위에 올랐다. 프리스케이팅과 총점은 개인 최고기록이다.

아담 샤오 힘 파(프랑스)가 268.98점으로 1위, 야마모토 소타가 257.90점으로 2위, 토모노 가즈키(이상 일본)이 248.7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시형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펼쳤고, 첫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안정적으로 처리했으며,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수행했다. 이시형은 트리플 악셀에선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이 나와 수행점수(GOE) 1.03점이 깎였으나 트리플 살코, 체인지 풋 카멜 스핀(레벨 4)을 매끄럽게 처리했다.

이시형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점프에서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트리플 루프까지 차분하게 연기했다. 이시형은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4를 받았고 코레오 시퀀스(레벨1),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3)을 수행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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