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격수 헤레미 페냐가 신인 야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선승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휴스턴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6차전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4-1의 역전승을 거두고 4승 2패로 정상에 올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페냐는 올해 빅리그 유니폼을 입었고 1∼6차전에서 1홈런을 포함해 타율 0.400(25타수 10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페냐는 5차전에서 신인 유격수로는 사상 최초로 월드시리즈 홈런을 날렸다.
페냐는 뉴욕 양키스와 격돌했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경기에서도 홈런 2개 포함해 타율 0.353(17타수 6안타)로 MVP가 됐다. MVP 2관왕인 셈. 신인이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MVP를 같은 시즌에 석권한 건 1997년 투수 리반 에르난데스(플로리다 말린스) 이후 25년 만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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