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후 전북에서 농촌유학 중인 서울 초등학생들을 만난다.

서울시교육청은 조 교육감이 이날 오후 2시 전북 진안 조림초등학교에서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전북 지자체 관계자 등과 함께 올해 2학기 농촌유학 시범사업 참가 학생·학부모와 면담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농촌유학’ 사업은 지난해부터 전남을 중심으로 추진되다가 올해 2학기 처음 전북으로 확대됐다. 서울 초등학생들이 도심을 떠나 자연 속 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생태교육 및 마을공동체 활동을 체험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총 27명의 서울 초1~5학년 학생들이 전북 6개 초등학교로 흩어져 농촌유학 중이다. 조 교육감이 이날 방문하는 진안 조림초등학교는 학교 전체가 친환경 실내로 건축된 학교다. 또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인근 치유 숲과 연계된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도시의 아이들이 농촌유학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갖고,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마음에 간직한 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경 기자
박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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