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천·철원 등 9개 시·군 감염…접경지역 피해
춘천=이성현 기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북상하며 강원 곳곳에서 감염목 발생이 속출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 회복이 불가능해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 병해충이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올해 삼척, 철원, 화천, 춘천, 홍천, 횡성, 원주, 정선 등 8개 시·군에서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견됐다. 지난해 말 감염이 발생한 뒤 아직 청정지역 판정을 받지 못한 동해시까지 더하면 9개 시·군이다.
올가을 들어 재선충병 확산세가 가장 심한 곳은 부산부터 경북 포항시까지 영남 동해안이지만 도내에서도 급속히 퍼지고 있다.
접경지역인 철원·화천은 지난해 재선충병 피해가 나오지 않다가 올해 발생했다. 특히 철원에서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7일 강원도, 철원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반출금지구역(반경 2㎞)을 지정해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금지했다. 또 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 지역 반경 10㎞ 이내 지역에서 정밀예찰과 역학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재선충병 예찰을 철저히 해 확산을 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이성현 기자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북상하며 강원 곳곳에서 감염목 발생이 속출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 회복이 불가능해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 병해충이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올해 삼척, 철원, 화천, 춘천, 홍천, 횡성, 원주, 정선 등 8개 시·군에서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견됐다. 지난해 말 감염이 발생한 뒤 아직 청정지역 판정을 받지 못한 동해시까지 더하면 9개 시·군이다.
올가을 들어 재선충병 확산세가 가장 심한 곳은 부산부터 경북 포항시까지 영남 동해안이지만 도내에서도 급속히 퍼지고 있다.
접경지역인 철원·화천은 지난해 재선충병 피해가 나오지 않다가 올해 발생했다. 특히 철원에서 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7일 강원도, 철원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반출금지구역(반경 2㎞)을 지정해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금지했다. 또 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 지역 반경 10㎞ 이내 지역에서 정밀예찰과 역학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재선충병 예찰을 철저히 해 확산을 저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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