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사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2021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점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강서구는 2018년 최우수 선정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지자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 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재정계획성 분야 세부 지표인 관리채무비율,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이·불용액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