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서울 영등포구 루나미엘레 그랜드볼룸에서 ‘2022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청소년 대상으로 개최한 ‘2022 사이버 가디언즈 콘퍼런스’는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회 차를 맞았다. 사이버 가디언즈 활동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의 첫 번째 시간에는 조민주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여자고 교사가 ‘기업과 학교 속 프라이버시 앤드 시큐리티(Privacy & Security)’를 주제로 금융권 대기업 보안 담당자, 스타트업 보안 담당자를 거쳐 고등학교 정보·컴퓨터 교사로서 겪은 경험을 생동감 있게 전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노무승 중부대 정보보호학과 2학년 학생이 ‘예비 대학생을 위한 정보보안 진로 로드맵’을 주제로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해 대학교에 진학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세 번째 시간에는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티오리한국의 이다훈 연구원이 ‘드림핵으로 해킹 공부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해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네 번째 시간에는 스마
일게이트 보안기술팀에서 근무하며 중부대학교에서 강의 중인 임정묵 교수가 ‘게임 및 앱 모의해킹 기초’라는 주제로 보안 취약점을 가진 게임 및 앱을 활용한 모의해킹 과정을 설명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세상 뿐만 아니라 사이버 세상도 많은 사고에 노출돼 있다”며 “디지털화가 심화할수록 해킹 위협 또한 증가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이끌어나갈 청소년 여러분의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이버 가디언즈 주니어 임명식에서는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2학년 박민혁, 덕영고등학교 1학년 박여웅, 선린인터넷고등학교 2학년 김현진, 성일정보고등학교 2학년 강주호, 세명컴퓨터고등학교 2학년 김희찬, 양영디지털고등학교 2학년 정준혁 등 총 6명의 학생이 차세대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사이버 가디언즈 주니어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