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풋볼리그컵 4라운드(16강)에 올랐다.
울버햄프턴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3라운드 홈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황희찬은 스트라이커에 배치돼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다만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득점 없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엔 출전 기회를 늘리면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40분 부바카르 트라오레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트라오레는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고, 1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트라오레는 다니엘 포덴세가 오른쪽 측면에서 건넨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트라오레의 울버햄프턴 데뷔골이다.
한편 토트넘 홋스퍼는 안와골절을 당한 손흥민의 공백 속에 충격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리스트와 원정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EPL 4위, 노팅엄은 최하위인 20위.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주전 선수들을 다수 선발로 세웠는데도 무릎을 꿇었다. 특히 0-2로 뒤진 후반 30분엔 노팅엄의 미드필더 오렐 망갈라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만회골도 넣지 못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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