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이터


호날두, 개인 통산 5번째 출전
페르난드스 · 펠릭스 등 엔트리

독일은 18세 무코코 깜짝 발탁


한국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격돌하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개인 통산 5번째 월드컵에 참가한다.

11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축구연맹은 26인의 카타르월드컵 최종명단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에 머무는 극심한 부진을 보이나 어김없이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이로써 2006 독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5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호날두는 월드컵 통산 17경기에서 7득점을 남겼다. 호날두 외에도 포르투갈 명단은 화려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베르나르두 실바, 역시 EPL 최고 수비수인 후뱅 디아스(이상 맨체스터시티)가 포함됐다. 또한 디오구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주앙 칸셀루(맨체스터시티),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파엘 레앙(AC 밀란) 등 스타 선수가 즐비하다. 베테랑 센터백 페페(포르투)도 이름을 올렸다.

우루과이 역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 26인의 최종명단을 꾸렸다. 20대의 차세대 에이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와 다윈 누녜스(리버풀), 그리고 30대 중반의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와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가 공격진에 이름을 올리며 신구 조화를 예고했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그리고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오는 24일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 12월 3일 3차전을 치른다. 28일 2차전에선 가나와 대결한다. 러시아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수모를 당했던 독일은 18세 소년 유수파 무코코(도르트문트)를 깜짝 발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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