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UAM Confex 개최…12일까지 인천파라다이스시티
‘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 주제로 협력체계 구축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2회 K-UAM Confex’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을 논의한다.

11일 인천공항은 인천시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글로벌 UAM 상용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의 혼잡과 환경문제를 3차원 교통체계로 해결하고자 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다. 인천공항은 여객 접근성 개선 및 미래공항 구현을 위한 UAM 공항셔틀 도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천시와 함께 K-UAM Confex를 개최해 도시·공항·기업이 함께 UAM 상용화를 위한 정책과 기술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제2회 K-UAM Confex는 ‘도시와 인간, 도시와 도시를 연결한다(City Connected)’는 주제 아래 △UAM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컨퍼런스 및 전시 △인천공항 UAM 공모전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허브공항 소재 거점 도시(인천, LA, 싱가포르, 파리, 뮌헨, 두바이 등)의 도시·공항·대학·연구기관 간 도심항공교통 국제협력체(GURS, Global UAM Regional Summit) 구축을 위한 다양한 양해각서가 체결되며, 인천공항은 이러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UAM 공항셔틀의 성공적인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은 인천시와 UAM 실증노선 및 버티포트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내 UAM 체계 실증 및 인천 지역 도심과 섬 지역 연계를 통한 교통체계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개최 기간 중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도시와 UAM’ ‘기업과 UAM’을 주제로 국내외 UAM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해 논의의 장을 펼친다.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K-UAM One Team(인천공항·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KT)이 공동부스를 설치하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UAM 이착륙장 모형과 홍보영상, 현대자동차 UAM 비행 기체 모형 등 미래 UAM 체계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경욱 인천공항 사장은 "이번 K-UAM Confex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협력해 UAM 산업과 기술 생태계를 그려가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으로서, UAM 글로벌 산업 생태계 플랫폼 창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인천공항은 그동안 쌓아온 공항 운영 노하우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UAM 공항셔틀 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 및 2025년 K-UAM 상용화를 위해 투자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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