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매출은 186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4.7% 증가하며 역대 3분기 실적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은 해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한 1011억 원, 국내에서 190.6% 급증한 85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출시한 ‘크로니클’의 성공적인 국내 성적 및 야구 라인업을 포함한 기존 게임들의 글로벌 실적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컴투스는 북미, 유럽 등 서구권을 포함한 전 세계 흥행작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KBO 라이선스와 MLB라이선스 1등 야구 게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야구 라인업은 올해 연 매출이 1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영업비용이 마케팅, 인건비, 외주용역비 등 모든 범주에서 늘어나면서 영업 이익이 줄었다. 영업 비용은 지난해 동기보다 84.3% 증가한 1846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미디어 콘텐츠 자회사의 사업 확장을 위한 콘텐츠 외주제작 증가와 핵심 사업 강화를 위한 인력 충원 및 연결종속회사 편입, 신작 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 진행 등으로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