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동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한 멧돼지가 쓰러져 있다. 독자제공
울산 동구 방어동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한 멧돼지가 쓰러져 있다. 독자제공


울산=곽시열 기자

새벽 도심을 내려온 멧돼지가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해 현장에서 숨졌다.

11일 오전 0시 10분쯤 울산 동구 방어동 KCC 울산공장 정문 앞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24cc 오토바이와 멧돼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이 늑골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는 현장에서 죽은 멧돼지를 처리 업체에 넘겼다.

소방당국은 멧돼지가 인근 야산에서 먹이를 찾아 도심으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했다.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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