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국가대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풋볼리그컵 16강에 진출했다.
호날두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잉글랜드풋볼리그컵 3라운드(32강)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호날두는 올 시즌 초반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마찰로 주전에서 배제됐으나 지난달 화해한 이후엔 최근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래서 호날두의 결장에 많은 눈길이 쏠렸다.
호날두의 결장 사유는 부상으로 밝혀졌다. 텐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자체 방송과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아프다”며 “병 때문에 (호날두를) 기용할 수 없다. 호날두가 풀럼전(14일)에 뛸 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호날두의 카타르월드컵 출전엔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텐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병과 카타르월드컵 출전은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이날 포르투갈축구연맹이 발표한 26인의 최종명단에 포함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의 부재 속에서 고전했으나 애스턴 빌라를 4-2로 눌렀다. 앙토니 마르시알과 마커스 래시퍼드, 브루누 페르난드스, 스콧 맥토미니가 1골씩을 터트려 역전승을 이끌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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