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축구팬들이 오는 21일(한국시간) 개막되는 2022 카타르월드컵을 ‘직관’할 수 있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 오전 "카타르월드컵 기간에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공항과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 사이를 오가는 직항 전세기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카타르는 미수교 상태이며, 이스라엘인의 카타르 방문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 주민들도 직항편을 이용해 카타르로 날아갈 수 있다. 항공권과 함께 ‘하야’를 발급받으면 카타르에 입국할 수 있다. 하야는 팬 ID카드. 카타르월드컵 기간 중엔 선수단을 포함한 관계자, 팬들에게 ID카드가 발급되고 입국비자를 대체한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스라엘, 카타르, 팔레스타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축구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는 힘을 지녔고, 그래서 월드컵엔 장애가 없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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