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물가 7.7% ↑… 상승 둔화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며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10일(현지시간) 7% 이상 폭등했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2020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대다. 물가 상승률 둔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지며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5% 급등했다. 나스닥지수 상승률은 코로나19 초창기 미국 정부와 의회가 대규모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합의했던 2020년 3월 25일(8.12%)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4% 상승했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역시 3.70% 오른 채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2020년 4월(7.03%) 이후, 다우지수는 2020년 5월(3.85%)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이날 증시는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받았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7.7% 올라 시장 예상치 7.9%를 밑돌았다.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정되며 미 Fed가 기준금리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졌고, 이는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다.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경우, 경기 연착륙 가능성도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물가상승률 둔화는 12월에 Fed의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계획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며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10일(현지시간) 7% 이상 폭등했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2020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대다. 물가 상승률 둔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지며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5% 급등했다. 나스닥지수 상승률은 코로나19 초창기 미국 정부와 의회가 대규모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합의했던 2020년 3월 25일(8.12%)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4% 상승했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역시 3.70% 오른 채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2020년 4월(7.03%) 이후, 다우지수는 2020년 5월(3.85%)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이날 증시는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받았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7.7% 올라 시장 예상치 7.9%를 밑돌았다.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정되며 미 Fed가 기준금리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졌고, 이는 증시 상승으로 이어졌다.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경우, 경기 연착륙 가능성도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물가상승률 둔화는 12월에 Fed의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계획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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