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칠레 수교 60주년을 맞아 칠레산업진흥청(CORFO)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김학도(사진 오른쪽) 중진공 이사장과 하비에라 피터슨 칠레 경제부 차관, 알렉스 웨지그 칠레 외교부 차관, 마르셀라 게라(왼쪽) 산업진흥청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정책을 교류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칠레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칠레는 풍부한 일사량을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지닌 국가로 평가된다. 이런 가운데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가 활발하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칠레산업진흥청은 최근 5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칠레 그린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진공은 이날 칠레 북부 아타카마 지역에서 열리는 태양광 프로젝트 준공식 행사에도 참여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앙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사막 지역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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