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취임 후 14일 예정된 취임행사 생략
첫 공식 일정으로 15일 3기 신도시 착공식 참석
윤석열 정부 270만 호 주택공급 및 LH 혁신 완수 다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임 이한준 사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3기 신도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취임한 이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겸허한 자세로 국민에게 헌신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LH를 열어가겠다"는 내용의 취임사를 올렸다. 또 당초 이날 예정됐던 취임식을 생략하고, 주택 공급 현장 방문을 첫 공식일정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40여년간 공공과 민간, 학계에서 전문경영인과 학자로 활약한 도시·주택 및 교통 전문가로, 도시와 주택에 대한 전문성과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부의 270만 호 주택공급 정책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LH의 혁신과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LH의 비전도 제시할 것이란 기대도 크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층간소음 문제 해소 등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등을 추진해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예방하고 소셜믹스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1기 신도시 재정비와 3기 신도시 건설 및 관리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혁신, 탄소중립 등 미래 인구·사회 변화에 대비한 도시, 교통, 주택공급 정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들께 보답하자"며 "LH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첫 공식 일정으로 15일 3기 신도시 착공식 참석
윤석열 정부 270만 호 주택공급 및 LH 혁신 완수 다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임 이한준 사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3기 신도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취임한 이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겸허한 자세로 국민에게 헌신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LH를 열어가겠다"는 내용의 취임사를 올렸다. 또 당초 이날 예정됐던 취임식을 생략하고, 주택 공급 현장 방문을 첫 공식일정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40여년간 공공과 민간, 학계에서 전문경영인과 학자로 활약한 도시·주택 및 교통 전문가로, 도시와 주택에 대한 전문성과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부의 270만 호 주택공급 정책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LH의 혁신과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LH의 비전도 제시할 것이란 기대도 크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층간소음 문제 해소 등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등을 추진해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예방하고 소셜믹스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1기 신도시 재정비와 3기 신도시 건설 및 관리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혁신, 탄소중립 등 미래 인구·사회 변화에 대비한 도시, 교통, 주택공급 정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들께 보답하자"며 "LH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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