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자녀 849명…핫팩·스탠리 보온병 등 전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이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 984명에게 14일 전달할 응원선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이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 984명에게 14일 전달할 응원선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울산=곽시열 기자



"수능 대박을 응원합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14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직원 자녀 984명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능 대박 기원 선물키트는 오는 17일에 있을 수능일에 수험생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핫팩과 스탠리 보온병, KF94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이번 선물 키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 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꼭 좋은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찹쌀떡, 화과자, 초콜릿, 손난로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응원 품을 전달한 바 있다.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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