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은 기대해도 좋습니다."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3년 차 임기를 마친 뒤 다시 한 번 역대급 시즌을 예고했다.
구 회장은 2019년 11월 만장일치로 KPGA 18대 회장에 선출된 뒤 2020년 사재를 출연해 KPGA오픈을 출범시켰고, 헤지스골프 KPGA오픈,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유치했다. 올해는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아시아드CC 부산오픈, LX 챔피언십, 골프존-도레이 오픈까지 4개 대회를 신설했다.
덕분에 올해 KPGA투어는 21개 대회에 총상금 203억 원 규모로 역대 최대 시즌을 만들었다. 종전 KPGA투어의 최다 대회는 2008년의 20개, 최다 상금은 2021년의 156억 원이었다.
구자철 회장은 13일 "많은 분의 성원에 힘입어 풍성한 시즌을 보냈다"며 "물심양면 도움을 주셨던 스폰서와 파트너, 대회 관계자분 그리고 매 대회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세 번째 시즌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23시즌은 25개 대회 개최가 목표다. 기대해도 좋다. 스릭슨투어와 챔피언스투어 규모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
구자철 회장은 투어의 규모를 키우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질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 회장은 "신규 중계권 계약과 해외투어와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팬이 보다 다양한 중계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고, 국내서 뛰는 선수들이 더 큰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루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 KPGA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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