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사진)는 전국 최초로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와 강서세무서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종부세 납부에 따른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창구 개설 및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오는 21일에 맞춰 강서세무서 2층 강당에 창구가 설치된다. 종부세는 시군구에서 부과하는 재산세 과세자료를 기초로 관할 세무서에서 부과한다. 그간 민원인은 세무서와 관할 구청을 오가며 문의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