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계정 만들기부터 노하우 전수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올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1만1200개사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진한 것으로,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대일 컨설팅 및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온라인 쇼핑몰을 처음 접하는 소상공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라인 쇼핑몰 계정을 만드는 기초적인 부분부터 운영 노하우까지 전수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자생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에는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을 기존 유형 상품에서 유·무형 상품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도 확대해 쿠팡, 11번가, SSG, 화해, 오늘의집 등 53개 국내 민간 온라인플랫폼사와 협업을 통해 연간 소상공인 1만1200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창업한 신생 식품업체 잇투헤븐이 해당 지원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 업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과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사업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실질적인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지속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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