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식 판매권자 풍산화동양행 21일부터 판매
전 세계 50세트뿐인 ‘프레스티지 세트’도 국내 선보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카타르 중앙은행이 공식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국내 공식 판매권자로 승인받은 풍산화동양행은 오는 21일부터 2주간 전국 시중은행·온라인 쇼핑몰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를 통해 이 기념주화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주화는 금·은화 12종 프레스티지 세트와 1온스 금화 1종, 1온스 은화 1종 등이 소개됐다. 프레스티지 세트는 전 세계 단 50세트만 공개된다. 판매가격은 프레스티지 세트 957만 원, 1온스 금화 445만 원, 1온스 은화 14만 원이다. 이와 함께 금으로 도금된 은 3D 레플리카 트로피 2종(각 1㎏, 31.1g)도 출시된다. 트로피는 1㎏은 550만 원, 31.1g은 55만 원에 판매된다.

1온스 은화에는 8개 경기장을 상징하는 각각의 경기장 타일과 영문 표기의 주제어를 새겨넣었다. 풍산동화양행은 "축구경기의 인상적인 장면과 상징을 예술적으로 조화시켜 보여준다"고 전했다. 주화의 뒷면에는 공통으로 공식 엠블럼과 카타르 국장이 새겨져 있다. 주화는 18∼20일 개최되는 울산 화폐박람회의 월드컵 기획관에도 전시된다.

정선형 기자

정선형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