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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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도입, 저탄소 제조기업 시설에 활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지원을 위해 녹색채권 1000억 원을 최초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 기반 시설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마련한 재원은 넷제로(Net-Zero) 유망 기업 지원과 제조 현장 스마트화 등 정책자금 융자사업에 투입, 스마트공장 설비 도입과 그린기술 사업화, 저탄소·친환경 제조기업 대상 시설자금 지원에 활용된다.

중진공이 자체 개발한 탄소중립 수준 진단을 연계해 기업별 탄소중립 수준을 파악하고 개선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중진공은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기관으로 꼽힌다. 지난 2019년 첫 사회적 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ESG 채권 누적 발행액이 18조7000억 원에 달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3월 한국거래소에 ESG 채권을 상장하고 사회책임투자채권(SRI) 전용 세그먼트에 편입돼 지원 성과를 공시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자율적으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사후 검증을 실시, 그린워싱 이슈를 사전 예방하는 등 매년 발행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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