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의 페데리코 발베르데(왼쪽부터)와 루이스 수아레스, 다르윈 누녜스가 19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루과이의 페데리코 발베르데(왼쪽부터)와 루이스 수아레스, 다르윈 누녜스가 19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루과이가 카타르 입성 첫 훈련을 사실상 완전체로 소화했다. 분위기는 화목했다.

우루과이는 19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우루과이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도하에 입성했고, 첫날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모친상을 당한 골키퍼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를 제외한 2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소사는 팀의 3번째 옵션 골키퍼이기에 사실상 완전체 훈련이다.

주축 선수가 모두 총출동했다.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탕쿠르(토트넘 홋스퍼),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등 현역 유럽 5대 리그 혹은 과거 유럽 5대 리그에서 활동한 스타들이 즐비했다. 지난 9월 허벅지 근육 수술을 받은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로 참가했다.

우루과이는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우루과이는 코치가 지정한 숫자대로 짝을 못 짓고 남겨진 선수들에게 벌칙을 주는 놀이를 하기도 했다. 공 빼앗기 훈련에선 서로 장난치며 즐거워했다. 발베르데 등 일부 선수들은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참여했다.

한국과 함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에 속한 우루과이는 관심을 많이 받는 팀이다. 이날 우루과이는 갑작스럽게 훈련을 공지한 데다가 초반 15분만 공개하기로 했는데, 각국에서 취재진 30여 명이 몰려들었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도하=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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