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화천의 산과 들에서 자란 싱싱한 농특산물이 3년 만에 열리는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에서 관광객들과 만난다. 올해 축제는 내년 1월 7일부터 29일까지 화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강원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4일부터 5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내년 축제장 출품용 농특산물 신청을 받고 있다. 화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1년 이상 대상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면 오는 30일까지 각 농가당 3개 품목 이내에서 출품을 신청할 수 있다.
출품대상은 화천지역에서 재배 또는 사육되는 1차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수산물을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이용한 가공제품 중 식품위생법에 따라 허가를 받은 제품 등이다.
산천어축제장에서 판매될 제품인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품질관리팀은 화천군, 농협, 농업인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구성한다.
관광객들이 얼음낚시 등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돌려받아 판매장에서 화천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관광객은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고, 농업인들은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어서 모두에게 인기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축제 기간 발행돼 지역에서 유통된 농촌사랑상품권은 액면가 기준, 약 8억3000여만 원에 달했다. 통상 관광객들이 상품권 액면가 이상을 구매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농산물 판매액은 1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셈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관광객과 농업인 모두 웃을 수 있도록 최고의 농특산물을 축제장에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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