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포수 양의지가 22일 오후 잠실구장 내 두산 사무실에서 FA 계약을 맺은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산 제공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포수 양의지가 22일 오후 잠실구장 내 두산 사무실에서 FA 계약을 맺은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산 제공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포수 양의지(35)가 두산으로 복귀했다.

두산은 22일 오후 "양의지와 4+2년 최대 152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조건은 첫 4년 계약금 44억 원에 연봉 총액 66억 원이다. 2026시즌 종료 후 인센티브 포함 2년 최대 42억 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총액 규모만 보면 152억 원으로 올해 김광현이 비FA로 SSG와 맺은 4년 151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액이다.

두산은 "구단과 선수 모두 프로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함께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팀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위해 투자했다"면서 "무엇보다 팬들이 양의지의 복귀를 원했다. 그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한 결과 계약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양의지는 "좋은 대우를 해주신 박정원 구단주와 두산 구단에 감사하다. 팬들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4년간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NC 구단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목표는 하나다. 동료들과 힘을 합쳐 두산 재도약을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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