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격 전망지수 3P 내려 61
7개월 연속 하락… 역대 최저치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하락했다. 환율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는 심리가 강해진 데다가 기준금리도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채권 전문가 10명 중 7명은 한국은행이 오늘 24일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 인상)을 밟을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4.2%로 집계됐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이후 8월(4.3%), 9월(4.2%), 10월(4.3%), 11월(4.2%)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상승률을 뜻하는 ‘물가 인식’은 5.1%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80달러 선을 하회하는 등 하락하고 있지만 미국 등의 긴축 속도가 어느 정도로 이어질지에 대한 변수가 많아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지속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고금리 기조 속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86.5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값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61로 집계돼 지난 5월 이래로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13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채권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99명이 한은의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으며, 이 중 70%는 0.25%포인트 인상을, 29%는 0.5%포인트 인상(빅스텝)을 각각 꼽았다”고 밝혔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7개월 연속 하락… 역대 최저치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하락했다. 환율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는 심리가 강해진 데다가 기준금리도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채권 전문가 10명 중 7명은 한국은행이 오늘 24일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 인상)을 밟을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4.2%로 집계됐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월 4.7%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이후 8월(4.3%), 9월(4.2%), 10월(4.3%), 11월(4.2%)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상승률을 뜻하는 ‘물가 인식’은 5.1%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도 배럴당 80달러 선을 하회하는 등 하락하고 있지만 미국 등의 긴축 속도가 어느 정도로 이어질지에 대한 변수가 많아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지속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고금리 기조 속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86.5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값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61로 집계돼 지난 5월 이래로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13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채권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99명이 한은의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했으며, 이 중 70%는 0.25%포인트 인상을, 29%는 0.5%포인트 인상(빅스텝)을 각각 꼽았다”고 밝혔다.
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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