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허종호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가 2022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에서 모로코와 득점 없이 비겼다.
크로아티아는 23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모로코와 0-0으로 비겼다.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앞세워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으나 모로코의 수비를 넘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크로아티아는 점유율에서 57-32%(경합 12%)로 앞섰다. 하지만 문전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크로아티아는 슈팅에선 6-8로 밀렸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종료 직전 잇달아 득점 기회를 포착했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모드리치는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모로코는 후반 중반부터 반격을 펼쳤다. 후반 19분엔 아슈라프 하키미가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 슛으로 크로아티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하지만 모로코 역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고, 결국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쳐야 했다.
러시아월드컵에서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차지했던 모드리치는 이날 출전으로 37세 75일로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출전 최고령 기록을 작성했다. 모드리치는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으나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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