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가나전이 기회이자 고비

알라이얀=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16강 윤곽은 2차전에서 가려진다.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이 25일 오전(한국시간) 끝났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고, 포르투갈은 가나에 3-2로 승리했다.

포르투갈이 승점 3으로 1위, 한국과 우루과이가 승점 1, 가나가 승점 0으로 4위. 16강의 가장 큰 기회이자 고비는 2차전이다.

한국과 가나는 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29일 오전 4시 2차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1차전 직후 “오늘 경기 내용이 좋았고, (16강 진출을 위한) 자신감은 있다”고 강조했다.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월드클래스팀을 상대로 두 골을 넣었지만 운이 좋지 않아 승점을 얻지 못했다”면서 “우리가 한국을 이기고, 포르투갈이 우루과이에 승리하면 우리가 조 2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장 좋은 시니라오는 2차전에서 포르투갈과 한국이 이기는 것이다. 포르투갈은 2승으로 16강 진출이 확정되고 한국은 1승 1무(승점 4)로 조 2위가 된다. 가나는 2패로 탈락이 확정되며, 우루과이는 1무 1패로 궁지에 몰린다. 포르투갈이 16강 진출을 조기에 굳히면, 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주전들을 쉬게 하며 체력을 보충할 공산이 크다.

반대로 한국이 2차전에서 패하거나 비기면 더욱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벤투 감독은 “1차전 후반 경기력이 전반보다 떨어졌는데 보완하겠다”면서 “2, 3차전 상대에 맞춰 전술 등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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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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