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국가의 응원단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일본 밴드 ‘파라독엑스(PARADOXX)’의 여성 드러머 쇼노(SHONO)가 자국 내에서 ‘월드컵 미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쇼노는 한국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으며, 일본 내에서 ‘월드컵 미녀’로 불리고 있다.
26일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카’는 “쇼노가 카타르 월드컵 현지 관전에서 모습을 보여 세계적으로 소개된 뒤 팔로워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쇼노는 한국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데, 그는 트위터를 통해 “한국 지상파에도 나와 한국 분들이 많이 팔로우를 한다.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는 쇼노의 인기에 ‘세계 제일의 미녀’·‘FIFA 공식 미녀’란 별칭이 생겼다. 쇼노는 축구를 좋아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축구장을 따라다니면서 축구팬이 됐으며, 2013년 소니엔터테인먼트 주최의 오디션에서 2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