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루과이(49%)와 가나(42%)에 비해 크게 낮아
28일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패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가능성을 9%로 본 미 통계업체의 분석이 나왔다. 우루과이(49%)와 가나(42%)에 비해 크게 낮지만, 한국 대표팀은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을 꺾은 기적을 만든 바 있다.
미국 통계 업체인 파이브서티에잇은 29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라운드가 종료된 뒤 출전 32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조정했는데 한국은 9%로, 이미 탈락이 확정된 카타르·캐나다를 제외한 출전국 중 카메룬(2%)·튀니지(4%)·웨일스(5%)에 이어 가장 낮았다. 스페인과의 경기를 앞둔 일본의 16강 가능성은 20%다.
한국이 16강을 가기 위해선 오는 3일 오전 0시 치러지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고 우루과이-가나와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한국이 강호 포르투갈을 잡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하는 만큼 통계 업체들이 한국의 16강 가능성을 낮게 평가한 것이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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