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계 355조6000억 … 15.7%↑
증권거래세 3조3000억 줄어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0조 원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주식 등 자산시장 거래가 급감하며 관련 수입은 감소했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10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계 기준 국세 수입은 355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조2000억 원(15.7%) 증가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 전망치 대비 국세수입 진도율은 89.7%로 최근 5년 평균치(최대·최소 제외)를 0.5%포인트 웃돌았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올해 국세수입 목표치인 396조6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목별로는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등으로 구성된 소득세 수입이 108조5000억 원 걷히면서 1년 전보다 12조2000억 원(12.7%) 증가했다. 법인세 수입(99조8000억 원)도 올해 상반기까지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32조5000억 원(48.4%) 급증했다. 최근 소비와 수입이 증가한 영향으로 부가가치세 수입(79조6000억 원) 역시 7조7000억 원(10.7%) 증가했다.
반면 증권거래세 수입은 5조5000억 원 걷히면서 3조3000억 원(37.0%) 감소했다. 자산 거래에 붙는 농어촌특별세 수입도 1조6000억 원(23.3%) 줄었다. 올해 주식 거래 대금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코스피 거래대금은 44.2%, 코스닥 거래대금은 36.3% 각각 감소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어지며 교통·에너지·환경세 수입(9조4000억 원)도 4조9000억 원(34.1%) 줄었다. 한편 올해 10월 한 달간 국세수입은 38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2000억 원 증가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증권거래세 3조3000억 줄어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0조 원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주식 등 자산시장 거래가 급감하며 관련 수입은 감소했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10월 국세 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계 기준 국세 수입은 355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조2000억 원(15.7%) 증가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 전망치 대비 국세수입 진도율은 89.7%로 최근 5년 평균치(최대·최소 제외)를 0.5%포인트 웃돌았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올해 국세수입 목표치인 396조6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목별로는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 등으로 구성된 소득세 수입이 108조5000억 원 걷히면서 1년 전보다 12조2000억 원(12.7%) 증가했다. 법인세 수입(99조8000억 원)도 올해 상반기까지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32조5000억 원(48.4%) 급증했다. 최근 소비와 수입이 증가한 영향으로 부가가치세 수입(79조6000억 원) 역시 7조7000억 원(10.7%) 증가했다.
반면 증권거래세 수입은 5조5000억 원 걷히면서 3조3000억 원(37.0%) 감소했다. 자산 거래에 붙는 농어촌특별세 수입도 1조6000억 원(23.3%) 줄었다. 올해 주식 거래 대금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코스피 거래대금은 44.2%, 코스닥 거래대금은 36.3% 각각 감소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어지며 교통·에너지·환경세 수입(9조4000억 원)도 4조9000억 원(34.1%) 줄었다. 한편 올해 10월 한 달간 국세수입은 38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2000억 원 증가했다.
조해동 기자 haed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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