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방배생활상권(사당역과 이수역 사이) 내에 있는 소상공인들의 대표 상품들을 주민들에게 정기구독 서비스로 제공하는 ‘슬기로운 방배 구독생활(슬.방.생)’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기간 이용하는 ‘구독경제’ 개념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골목상권에 도입한 것이다. 주민들은 평소 익숙했던 동네 상점에서 이용료를 지불하고 4주 동안 매 주차 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상점의 대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각 상점이 추천하는 디저트와 어울리는 음료, 주메뉴와 반찬, 시즌·테마에 맞는 꽃다발 등으로 구성된다. 방배생활상권 내 카페, 공방, 꽃집, 반찬가게 등 총 17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방배생활상권 추진위원회(02-583-956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 많은 주민이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골목상점들을 즐겨 찾아 주민과 상인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기간 이용하는 ‘구독경제’ 개념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골목상권에 도입한 것이다. 주민들은 평소 익숙했던 동네 상점에서 이용료를 지불하고 4주 동안 매 주차 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상점의 대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각 상점이 추천하는 디저트와 어울리는 음료, 주메뉴와 반찬, 시즌·테마에 맞는 꽃다발 등으로 구성된다. 방배생활상권 내 카페, 공방, 꽃집, 반찬가게 등 총 17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방배생활상권 추진위원회(02-583-9563)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 많은 주민이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골목상점들을 즐겨 찾아 주민과 상인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주요뉴스
-
‘무당층’에 대장동 항소 포기 물어보니···“부적절” 의견 48%, 대통령 지지도 4%p↓-한국갤럽
-
‘종묘 대전’ 참전한 이준석···“김정숙 타지마할서 사진찍었지만, 종묘 사진찍는 해외 정상 없어”
-
[속보]추미애 법무부 대변인 구자현 서울고검장, 새 검찰총장 대행 임명
-
‘부천시장 트럭 돌진 사고, 블랙박스 보니’···가속페달 밟는 장면 포착
-
‘종묘’이어 이번엔 ‘한강버스’···김 총리, 오세훈 시장 사업 현장 찾아다니며 ‘맹공’
-
“큰아버지 유명한 정치인, 그래서 우리 아빠는 항상 검열대상”···‘헌법존중TF’ 위험성 알린 野의원의 과거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