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영국 BBC 해설위원 예측
일본·독일전 2-1 맞혀 화제
“우루과이,가나를 2-1꺾을 것”


영국 BBC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독일 경기 결과(2-1)를 맞혀 화제가 됐던 크리스 서튼(사진)이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페인에 1-2로 패할 것으로 예측했다.

서튼 해설위원은 29일 BBC 홈페이지에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 대한 전망을 통해 한국이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하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2-1로 꺾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의 전망대로 될 경우, 한국은 골득실에서 우루과이에 앞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서튼 해설위원은 “포르투갈은 골득실 면에서 현재 조 2위인 가나보다 3점 더 높기 때문에 16강 전을 생각해 일부 선수들을 쉬게 할 수도 있다”며 “이것은 한국에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튼 해설위원은 팀 전력을 기반으로 한 분석에 정평이 나있다. 한국과 우루과이가 무승부를 거둘 것이란 전망도 맞았던 만큼 국내에선 그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다. 다만 한국이 가나를 상대로 승리할 것이란 예측은 빗나갔었다.

서튼은 일본에 대해선 어두운 예측을 내놨다. 그는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인 스페인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고, 1-2로 패할 것”이라며 “코스타리카에 패하면서 16강으로 나아갈 기회도 소멸된다”고 평했다. 그는 독일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의 독일전 승리를 맞혔던 만큼 일본 내에선 그의 전망에 대한 실망감이 크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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