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300포기·쌀 20포 무료급식소에 전달
30일 인하공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30일 인하공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인하공전 제공


인천=지건태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달 30일 교내 식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범 총장을 비롯한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3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오병이어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추가로 인하공전은 반찬을, 인하공전 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리앤이 라마띠네’에서는 햅쌀(20㎏) 20포를 함께 기부했다.

서 총장은 "인하공전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봉사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하공전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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