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날 … 권익증진 강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SNS 뒷광고, 이용후기 조작 행위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 주관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회사에서 이 같은 소비자 권익 증진 방안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디지털 경제 전환으로 소비자의 편리성이 확대됐으나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이 방해되고 위해 제품의 온라인 유통으로 소비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문제가 나타났다”면서 “온라인 시장을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현행법상 규율이 충분하지 않은 눈속임 상술(다크패턴)에 실효적인 규율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의 생명·신체에 위해가 되는 불량제품이 온라인으로 유통되는지 감시를 강화하겠다”며 “소비자 분쟁 조정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종합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소비자 권익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80명에 대해서는 포상이 이뤄졌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전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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