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달 27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참여했던 공로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그들의 노력을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국무위원장은 둘째 딸을 데리고 나와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뉴시스 제공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달 27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참여했던 공로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그들의 노력을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국무위원장은 둘째 딸을 데리고 나와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뉴시스 제공


지난달 통일·대북정책 설명자료 ‘담대한 구상’ 저격



북한 선전매체가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재차 막말로 비난했다.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4일 홈페이지 글에서 지난달 통일부의 통일·대북정책 설명자료 및 토론회 소식을 전하며 "윤석열역적패당이 ‘통일 및 대북정책’이라고 떠벌이는 ‘담대한 구상’은 황당하기 그지없는 망상"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조선반도 핵문제가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그것으로 우리 공화국을 위협함으로써 산생된 문제라는 것은 세인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의 정당성을 강변했다.

그러면서 "공화국은 절대로 먼저 핵 포기란, 비핵화란 없으며 그를 위한 그 어떤 협상도, 그 공정에서 서로 맞바꿀 흥정물도 없다는 것을 이미 전에 명백히 밝히고 법화하였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공화국이 핵을 포기하기 위해 저들과 머리를 맞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팥 심어 콩을 수확하려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덧붙였다.

통일부는 지난달 21일 정책 설명자료인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발간하고 ‘담대한 구상’의 정치·군사분야 조치로 미북관계 정상화 지원, 평화체제 구축, 남북 간 군비 통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이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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