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 개소
대우건설과 도심항공교통 업무 협약
고흥=김대우 기자
전남도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비행체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도는 5일 고흥군에서 대우건설과 도심항공교통 신사업분야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 동력·저소음 항공기와 수직이착륙장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다.
도와 고흥군, 대우건설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도심항공교통 기체 및 항로 개발·분석 △섬지역 교통 특수목적형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구축 △지역거점 도심항공교통 스마트시티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따라 고흥에 도심항공교통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0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술·산업육성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미래항공 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선두주자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인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해 기체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도는 이날 업무협약과 별도로 고흥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도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19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24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고흥 드론 특화지식산업센터는 드론 생산 장비실과 드론 체험장, 기숙사 등을 갖췄다. 현재 15개 기관·기업이 입주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미래비행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 미래비행체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고흥이 국내 드론·미래비행체 산업뿐 아니라 항공우주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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