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허종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로 두둑한 보너스를 확보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카타르월드컵 상금 규정에 따르면 한국은 16강 진출로 상금 1300만 달러(약 169억 원)를 확보했다. 만약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16강전에서 승리해 8강에 진출하면 400만 달러(52억 원)가 추가, 상금은 1700만 달러(221억 원)로 늘어난다. 한국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당시 16강 진출 상금으로 900만 달러(117억 원)를 받았는데, 카타르월드컵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국에 상금 900만 달러씩을 줬다.
16강의 주역인 선수들의 지갑도 두툼해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월 카타르월드컵 포상금 지급 기준을 확정했는데, 최종 명단에 포함된 26명에게 기본 포상금 2000만 원을 약속했다. 그리고 승리할 때마다 3000만 원, 무승부 1000만 원의 수당을 책정했다. 즉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둔 선수들은 6000만 원을 받게 됐다.
16강 진출 포상금은 별도다. 선수 1인당 1억 원씩이 돌아간다. 따라서 선수들은 16강 진출로 1억6000만 원씩을 확보했다. 8강에 오른다면 포상금 1억 원이 추가된다. 특히 카타르월드컵에선 경기마다 선수들이 투혼과 더불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기에 대회 종료 후 광고 및 방송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얻는 부수입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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