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쯤 부산 강서구 부산 신항 앞 노상에서 트레일러 운전자인 B 씨 목 부위를 1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자신의 차량 앞유리에 계란이 1개 날아오자, 차량에서 내린 뒤 인근의 화물연대 조합원들에게 항의하고 있었다.
당시 근무 중인 경찰관이 폭행 현장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조사한 뒤 석방했으며,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계란을 던진 사람을 찾고 있다.
한편,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경찰청은 현재까지 화물차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 11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관련한 피의자 8명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