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에이치투(HTWO)가 최근 독일 파운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임태원(왼쪽)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패트릭 허먼스펀 파운그룹 대표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에이치투(HTWO)가 최근 독일 파운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임태원(왼쪽)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패트릭 허먼스펀 파운그룹 대표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3년간 1100기…獨 파운그룹, 청소차·화물트럭 양산 계획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업체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인 ‘에이치투’(HTWO)가 최근 독일 파운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와 상용차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지니어스는 유럽에서 청소차를 생산하는 파운그룹에서 친환경 트럭 제조를 전담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향후 3년간 1100기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만 대를 넘은 넥쏘의 9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같은 제품이다.

엔지니어스는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청소트럭 블루파워와 중형 화물트럭 씨티파워를 양산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임태원 부사장은 "연료전지시스템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첫 사례인 만큼 사업 확장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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