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2030년 부산역∼가덕도신공항 구간(약 30㎞)을 15분 내 이동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12일 시청에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심형 초고속 교통인프라 도입 사전타당성 용역’을 통해 최적의 차량시스템과 노선을 구체화한 차세대 급행철도 도입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에서 첨단 철도차량시스템 중 하나가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4시간 안전운행이 가능하도록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운영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BuTX 노선은 강서구 가덕도신공항∼명지동∼사하구 하단동∼북항(부산역)∼해운대구 센텀시티∼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48㎞로, 정거장 6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uTX는 부산 도심의 심각한 교통문제 해소는 물론 가덕도신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 시설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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