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의 ‘2022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은행산업부문 평가’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 483개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7점을 받았으며, DJSI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 새로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지수 중 하나다. DJSI 월드지수에 새로 편입된 금융사는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BNP파리바(프랑스)와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 25개사에 불과하다. 올 3월 하나금융그룹 회장 취임 직전까지 ESG부회장직을 수행해온 함영주(사진) 회장은 “2021년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더욱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처음으로 DJSI 월드지수에 10년 연속 편입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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