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아시아머니 선정 ‘최고 기업금융 은행’ 수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높은 평가
2021년 최고 중소기업 은행, 최고 사회공헌 은행 동시 수상 이후 2년 연속



부산=김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아시아 3대 금융전문지 아시아머니가 주최하는 ‘올해 뱅킹 어워드’에서 ‘2022년 대한민국 최고 기업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최고 중소기업 은행’과 ‘최고 사회공헌 은행’ 부문 동시 수상 이후 2년 연속 최고 은행으로 선정된 것이다.

아시아머니는 부산은행이 지방은행 본연의 책임과 역할뿐 아니라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부산은행은 지난 4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및 부산시와 함께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을 조성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2019년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썸인큐베이터’를 비롯, ‘B-스타트업 챌린지’ ‘BNK핀테크랩’을 통해 지역 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는 등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또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이후 부산은행은 금융 분야에서 ‘디지털 바우처’ 사업을 맡으며 블록체인 도시로의 이미지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안 은행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응원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