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4~15일 전국 대회 개최…1팀당 최대 10명까지 등록
얼음축구 동호인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는 모습. 화천군청 제공
얼음축구 동호인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는 모습. 화천군청 제공


화천=이성현 기자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전국 얼음축구 동호인들의 열전이 치러진다.

19일 강원 화천군체육회에 따르면 내년 1월 14~15일 화천산천어축제장에서 열리는 2023 산천어축제 전국얼음축구대회를 앞두고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그동안 산천어축제장에서는 군민과 군장병이 참여하는 소규모 얼음축구대회가 열렸지만, 전국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음축구대회는 빙판 위에서 안전 장구를 착용한 5명이 1팀을 이뤄 상대방과 겨루는 단체 스포츠다. 5인제 경기로 1팀당 최대 10명(20세 이상)까지 등록할 수 있다.

참가비는 7만 원이지만, 전액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사실상 무료다. 이번 대회는 남녀 구분 없이 일반부 1개 부만 운영되며, 경기 시간은 14~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첫째 날에는 예선 리그전, 둘째 날에는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며 우승상금 500만 원, 준우승 200만 원 등 총 12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화천군은 전국얼음축구 대회에 이어 다음날인 16일부터 20일까지 제4회 2군단장기 얼음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2군단 예하 부대와 지역 각 사단, 여단별 부대에서 100여 개 팀이 출전할 전망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얼음축구대회가 산천어축제의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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