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센터, 경찰·소방·자율방범대 등 합동 대응



서울 관악구는 제2의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막기 위해 주최자 없는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서울시 도시 데이터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관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신림사거리, 샤로수길, 관악산,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주요 인파 운집 지역으로 선정하고 경찰·소방·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등 민관(사진)이 협력하는 안전 관리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1㎡당 4명 밀집 때 통합관제센터는 주의 안내방송을 진행, 군중 밀집 임계점인 1㎡당 5명 밀집 때는 구청·경찰서·소방서에 즉각 상황을 전파한다. 이어 전담 부서인 안전관리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각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행동요령을 긴급 시달할 계획이다.

통행에 방해되는 불법 건축물, 노상 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은 사전에 단속해 넓은 통행로를 확보한다. 공사장 시설물도 점검해 낙상이나 낙하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최자 없는 행사 관련 안전관리 대응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안전 사각 지대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구의 재난 대응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민정혜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