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입단 합의를 마친 ‘자유계약선수(FA)’ 카를로스 코레아의 몸 상태가 문제다.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오라클 파크에서 예정된 코레아의 입단 기자회견을 갑자기 연기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코레아와 13년 총액 3억5000만 달러(약 4500억 원)의 거액을 주는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다. MLB 역사상 4번째 규모이자 유격수 역대 최고액이다.
하지만 코레아의 입단 기자회견이 3시간을 앞두고 전격 연기됐다. MLB닷컴은 코레아의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코레아가 지난 8년 동안 7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여러 부상으로 150경기 이상을 소화한 건 한 차례(2016년)뿐"이라고 우려했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코레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치며 통산 888경기 타율 0.279, 155홈런 553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FA 대박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되며 계약이 축소되거나 무산될 위기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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