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 수렴해 공동명의 제출
오는 23일 법무부가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특별사면 대상자 심사에 나서는 가운데 경제계가 정치인 중심의 사면으로 치우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사면심사위는 특사 건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사면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사면 대상자는 오는 27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거쳐 28일 0시에 사면될 전망이다.
경제계 고위 관계자는 21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연말 사면과 관련해 정치인들 쪽으로 논의가 집중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기업들 사이에서 존재한다”며 “경제인 사면도 반드시 고려 대상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8월 복권된 이후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지난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서도 경제단체들이 공동으로 제출한 사면 후보들이 상당수 제외됐는데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경제계 내부에 존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로부터 사면 후보 명단을 받아 경제단체 공동명의로 정부에 제출했다. 경제단체들은 이와 별도의 다각적 라인을 통해 경제인 사면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제단체들은 사면 대상 명단과 건의 여부에 대해 명확히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정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해 최대한 많은 수의 기업인 사면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경제단체들이 정부에 낸 명단엔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 당시에도 대상으로 거론됐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용·김성훈 기자
오는 23일 법무부가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특별사면 대상자 심사에 나서는 가운데 경제계가 정치인 중심의 사면으로 치우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사면심사위는 특사 건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사면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사면 대상자는 오는 27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거쳐 28일 0시에 사면될 전망이다.
경제계 고위 관계자는 21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연말 사면과 관련해 정치인들 쪽으로 논의가 집중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기업들 사이에서 존재한다”며 “경제인 사면도 반드시 고려 대상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8월 복권된 이후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지난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서도 경제단체들이 공동으로 제출한 사면 후보들이 상당수 제외됐는데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경제계 내부에 존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들로부터 사면 후보 명단을 받아 경제단체 공동명의로 정부에 제출했다. 경제단체들은 이와 별도의 다각적 라인을 통해 경제인 사면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제단체들은 사면 대상 명단과 건의 여부에 대해 명확히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정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해 최대한 많은 수의 기업인 사면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경제단체들이 정부에 낸 명단엔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 당시에도 대상으로 거론됐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용·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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